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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스터디

월가의 전설 피터린치 인물소개와 투자철학

 

피터린치는 월가의 전설 중에 한 명이라 불리는 투자자인데요. 피델리티 펀드매니저로서 13년간 약 2700%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피터린치 인물소개와 투자철학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터린치 인물소개

피터 린치(Peter Lynch)는 유명한 미국의 투자자이자 금융 전문가입니다. 1944년에 태어났으며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66년 핀프라이스라는 금융 회사에 입사해 근무했으며 이후에는 피델리티로 이직하였습니다.

 

피터린치의 경우 주로 Fidelity Magellan Fund의 펀드매니저로서 활동한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이끈 마젤란펀드는 대형주부터 소형주까지 다양한 종목을 편입하여 폭넓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특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운영기간 동안 20배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며 피델리티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또한, 피터린치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접근으로 많은 사람들이 금융 시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였는데 대표적인 것이 책을 저술하여 발간한 것입니다. 그의 책을 통해 알려진 투자 철학은 오늘날에도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2. 피터린치 투자철학은?

널리 알려진 피터린치에 투자철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Ⅰ  일반적인 사람들의 투자 기회

린치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좋은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소비자 경험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했습니다.

 

Ⅱ 성장 가능성

그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선호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내놓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Ⅲ 가치 투자 

린치는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기대했습니다. 주가가 기본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었을 때 투자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Ⅳ 기업 기초 분석 

그는 기업의 재무제표나 운영 성과 등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분석하여 투자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기업의 경영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습니다.

 

 

3. 피터린치 명언 및 저서

피터린치는 또한 많은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투자에 대한 명언을 남기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세요. 왜냐하면 결국 어떤 바보도 그 사업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당신이 소유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왜 그것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3. 크레용으로 설명할 수 없는 아이디어에는 절대 투자하지 마세요.

4. 투자할 때 최소한 냉장고 고르는 만큼의 노력과 고민은 하십시오.

5. 종목에 대해 연구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패를 보지 않고 포커를 치는 것과 같습니다.

6. 우수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간은 당신 편입니다.

 

이처럼 피터린치의 명언을 보면 그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투자를 해왔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펀더멘탈 분석을 기본으로 하며 본인이 이해할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투자를 지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터린치 저서

 

앞서서 피터린치가 여러 권의 투자 관련책을 저술하여 발간하였다고 했는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과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입니다.

 

투자준비, 종목선정, 장기적 관점 및 그 가운영해온 마젤란펀드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투자자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펀드매니저로서 수많은 종목에 투자했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의견을 알 수 있어 주식투자자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월가의 전설 중 한 명이라 여겨지는 피터린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특히 그의 투자철학은 현재까지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의 책을 읽고 순이익과 주가 흐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쉽게 생각해서 사업을 통해 순이익을 많이 벌어들이는 기업의 경우 주가는 상승한다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랜 펀드매니저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투자철학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월가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